오늘의 일상

플레이스테이션 포탈 미드나이트 블랙 언박싱

화곡안경메신저 2025. 2. 22. 16:38

나는 어릴 때부터 게임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다 보니 여러 게임기를 수집하게 되었는데, 오늘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5의 리모트 컨트롤러인 플레이스테이션 포탈을 손에 넣게 되어 개봉기를 쓰게 되었다.

작년 9월인가 10월인가 첫 출시였었는데 그 당시에는 살까 말까 망설이다 예약을 실패했었다.

출시되고 생각보다 평가도 좋고 품귀현상까지 있었던 터라 이번에 새로운 색상이 출시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예약 시작일에 미리 대기해서 주문에 성공하게 되었다.

닌텐도 스위치처럼 독립적으로 게임을 구동하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 본체가 가동되는 상황에서 인터넷으로 화면만 따오는 방식이다.

과거 ps vita의 리모트 플레이 기능을 이용해 플레이스테이션 4를 구동시켜 누워서 뒹굴뒹굴하며 게임을 즐겼던 나로서는 충분히 구입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드디어 손에 넣은 포탈. 박스가 생각보다 길다

한 꺼풀 벗기니 내부 박스가 나왔다. PS5 리모트 플레이어라는 글씨가 보인다.

그 박스 안에 또 박스.. 뭐지 마트료시카(러시아 인형) 인가?

뚜껑을 열어보니 충전 케이블이 숨어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포탈. 플레이스테이션처럼 양옆으로 계란 판 같은 완충제는 안 들어있다.

깔끔한 검은색. 통일성 있는 느낌이 고급 져 보인다. 생각보다 거대함. 키보드 길이랑 비슷함.

미리 주문해둔 액세서리 세트를 장착하기로 함.

액세서리 세트에 스틱 갈림 방지 실리콘 링도 넣어줬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일단 집에 있던 듀얼 센스용 갈림 방지 링을 끼웠는데 포탈은 스틱이 듀얼 센스보다 작아서 끼우고 보니 좀 헐렁함.

헐렁해도 갈림은 방지해 줄 것 같아 그냥 이대로 쓰기로 했다.

강화유리, 스틱 커버, 본체 실리콘 커버 모두 장착 완료!

실리콘 커버가 흰색으로 들어있어서 뭔가 검은색 느낌이 많이 죽는데 촉감은 보들보들해서 좋다.

 

켜지면 언의 설정 창이 뜨고 바로 와이파이를 연결하는 화면이 나온다.

기본적으로 리모트 플레이 기기다 보니 와이파이가 안되면 아무것도 못하니 제일 먼저 뜨는 것 같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고 함.

약관 동의하고 확인하면

업데이트 시작. 체감상 한 10분 걸린 듯.

 
 

업데이트하고 나면 로그인을 하기 위해 QR코드를 찍는 화면이 나온다.

휴대폰의 PS APP에서 기기 등록을 하면 연결됨.

PS APP에 내 플레이스테이션 5가 등록이 되어 있으면 연결이 가능함.

 

 
 

연결 화면 멋짐.

연결된 모습. 사진은 좀 애매하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화면 매우 짱짱하게 색감도 좋게 나옴.

메뉴 전환이나 버튼 입력 시 시간차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삼국무쌍 같은 액션 게임을 구동해봤었는데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했다.

이불 속에서 따뜻하게 플레이하기 좋을 것 같은데 한 가지 걸리는 것은 생각보다 거대하다는 것.

닌텐도 스위치 OLED 버전이 스위치 기본 버전보다 커진 것인데도 포탈 앞에서는 아주 작아 보인다.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 듀얼 센스에 있는 트리거 반응 같은 것도 그대로 적용이 되는 장점이 있어 게임할 때 몰입은 잘 될 것 같다.

무게는 크게 무겁다는 것을 인식하지는 못했는데 아직 장시간 게임을 해보지 않아 좀 더 써봐야 알 것 같다.

이 거대한 크기에는 적응이 좀 필요할 듯.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는 겜돌이들은 누워서 게임을 하더라도 가능하면 불을 켜놓고 하길 바란다. 어두운 데서 게임하면 눈 나빠져요.

눈 관련 문의는 화곡역 안경메신저에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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