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침에 TV도 보고, 유트브로 부동산을 보고 있는데 화곡역 안경메신저 문앞에 키가 크신 남자분이 들어오네요.
안경테를 보여주며 코받침 한쪽이 없어졌는데 어떻게 하냐고 너무 공손히 물어보십니다.
안경을 받아서 테 브랜드를 확인하니 저희도 판매하는 제품이네요.
혹시 저희집에 기록 있으신가요? 물어보니 알려주시네요.
기록을 보니 2024/7/31 오셨네요.
그래서 3분 정도 앉아서 기다리시면 해드린다고 얘기드리고, 사탕 드리니 안드신다고 합니다.
손님 보는곳에서 양쪽 코받침 갈아드리고, 나사 풀린곳은 없나 확인해보고 수평 맞춰드리고 잘 닦아서 드렸습니다.
그리고 혹시 안경수건 필요하시면 드릴까요? 물어봤더니 괜찮다고 하시네요.
가시면서 인사를 꾸벅하시고, 고맙다고 가셨습니다.
오늘 하루 즐거운 일상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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