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다니는 여학생이 우리 안경메신저 단골이네요.
처방전을 받으셨는데 안가져오셔서 일단 테 먼저 고르기로 했어요.
토마토안경테 있냐고 물어보네요.
비슷한 기능을 가진 테를 보여드렸어요.
핑크색 뿔테 안경테인데 코 부위가 말랑말랑해서 어린이가 다치지 않고 자극도 적어요.
테만 먼저 선택하고 다음날 처방전 가지고 오기로 했는데 어머님 혼자 오셨어요.
R : C-3.50 X170
L : C-1.25 X170
좌/우 짝짝이가 심해요.
혹시 적응 못하고 어지럽다고 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 아이가 같이 안와서 확인을 할수가 없네요.
그리고 PD (동공간거리)도 측정해야 한다고 써있어요.
저녁에 아이랑 다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다시 왔을 때 PD 측정하고, 교정시력도 확인했는데 0.7 안나오네요.
아직 만7세가 안되어 시기능 운동과 차폐법도 설명드렸어요.
계속 다니던 안과에 꾸준히 다닌다고 하시는데 아이 눈 상태에 대해 설명도 잘 안해주시고, 관리가 안되는것 같아요..
또 안과에 가시게되면 교정시력 지금보다 잘 나오게 할 수 있는 방법 없나 한 번 자세히 물어보시라고 했어요.
안경은 오른쪽 난시 하나 더 올려 조금 더 선명하게 해줬습니다.
다행히 어지럽지 않다고 하네요.
우리 학생 꾸준히 눈관리해서 지금보다 교정시력이 더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안경메신저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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