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노(접는)돋보기 가지고 화곡역 안경메신저에 오셨습니다.
안경테가 부러졌다고 테를 교체해 달라고 하시네요.
안경테 왼쪽 다리가 부러졌어요.
만노 안경렌즈는 아크릴 소재기 때문에 일시적으로는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눈이 불편하거나 나빠지는 소재입니다.
그리고 일반 안경소재가 아니라 그라인더(안경렌즈 깎는 기계)로 잘 깎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같은테가 아니면 테만 교체하기 어렵지요.
손님 눈에도 좋지 않아요.
안경렌즈 도수 확인해보니 +2.50 이었습니다.
기록을 보니
2024/9/23
R : +0.50
L : PL
ADD2.50
근용 안경을 맞추셨었네요.
블루라이트 차단렌즈로 돋보기 맞추기로 하셨고, 안경테는 서비스 드리기로 했어요.
안경이 만들어지는 동안 심심하니 멀리보는 눈 검사 해드린다고 했어요.
나안시력이 R : 0.8 L : 0.5 이렇게 나왔네요.
사장님 평소에 눈 뻑뻑하고 뿌옇게 보였다고 하시네요.
제가 검사해서 잘 해보겠습니다.
R : +0.50 -0.25 X110
L : +0.50
원시에 난시가 있는 눈이라 피곤할 수 밖에 없지요.
안경을 써주는게 좋은데 안경 쓰면 습도가 올라가 불편하다고 다음에 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기록만 남겨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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