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생 닭띠 여자손님이 병원에서 걸을 때 사용하는 보조기계를 밀면서 들어오셨어요.화곡 본동시장에서 화곡역을 지나 안경메신저에 오셨다고 합니다.두 손으로 보조기를 밀고 안경원 문앞까지 오셔서 빨리 마중을 나갔습니다.힘들어보여 먼저 의자에 앉으시라 했습니다. 어떤 일로 힘들게 여기까지 오셨냐고 물었더니 안경테 코 받침 고무가 휙 돌아가 있었어요.수리하고 싶어 오셨다네요.에어 코받침으로 교체해 드렸습니다. 2020/12/21R : +3.50L : +3.50색 넣은 안경렌즈를 하셨다고 기록이 나오네요. 오늘은 운동할겸 여기까지 걸어오셨다고 하면서 다치신 얘기를 하시네요.작년에 갑자기 집에서 걷는데 다리가 아파 주저 앉으셨다 합니다.몇 일 지나니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구급차 불러 목동 이대 병원에 입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