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도 저희 안경원 단골입니다.안경원 청소를 하다가 밖에서 매트를 터는데 익숙한 얼굴의 손님이 아는척을 해주시네요.인사드렸더니 조금 있다가 남편 올건데 잘해주라고 하네요.안경이 망가져서 올건데 수리를 하든 새로 하든 상태 확인해서 해달라고 했어요. 넘어져서 안경테가 망가졌다고 안경 싼것으로 해주라고 하네요.싸다는 가격은 얼마정도 생각하냐고 물어보니 10만원 전후 라고 하셨어요.안경 맞춰주면 계산은 사모님이 와서 하신다고 하네요. 청소가 끝나고 조금 지나 사장님이 오시는데 불편한 몸을 이끌고 오셨어요.반갑게 맞이하고 의자에 앉혀드렸습니다. 테를 보니 오른쪽 나사가 없어지고 다리가 완전히 삐뚤어져있네요.고쳐볼려고 나사를 끼웠더니 안에 문제가 있는지 잠기지 않에요.아무래도 새로 안경을 하셔야 할 것 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