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단골손님 오셔서 수다를 좀 떨었습니다.
아들 하나 딸 하나 있는데 딸은 선생님이고 아들은 케논 대리점 하신다고 합니다.
이혼을 하셨는데 남편이랑 살 때 50대에 사업을 했는데 잘 될 때는 하루에 1600만원도 벌었대요.
그래서 돈을 너무 잘 버니 남편이 단란주점가서 돈을 물 쓰듯 하다 어떤 여자랑 눈 맞아가지고
집을 나갔다고 합니다.
나중에 보니 자살했다고 하네요.
하도 속을 많이 썪여서 그리움도 없다고 얘기 하시네요.
남편 없이도 사업을 잘해서 아들, 딸 교육 시켜 잘 키우셨다합니다.
지금은 아들이 100 딸이 50 씩 줘서 살고 계신다고 합니다.
사는게 참 재미있으시대요.
성격이 남자성격이라 밥을 해서 맛없다고 하면 나가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아들이 집을 나가서 살다가 다시 집에 와서 사는데 잔소리 없이 잘 살고 계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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