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상 26

선물 받았다는 느낌이 드는 신발 #HOKA(호카) 운동화를 받았어요.

김포 현대 아웃렛에서 호카 운동화를 처음 착용해 봤는데 원하는 컬러가 없어서 본사 사이트에 검은색 운동화를 주문해서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네이버 쇼핑으로 검색했을 때 같은 제품인데 너무 싸게 파는 곳도 있었는데 뭔가 정품이 아닐 것 같은 생각에 본사 주문 사이트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얼마나 장사가 잘되는지 예쁜 디자인은 사이즈가 없어서 구입하기 힘듭니다.​편안한 운동화라고들 하고 좋은 말이 많은데 직접 신어 보니, 신발 볼이 넓어 꽉 끼지 않아서 좋습니다.​그리고, 걸어갈 때 앞 부분이 들려있어 쉽게 넘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제조국은 인도네시아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우리나라가 제조업 강국이었는데, 이제 모든 것이 개발 도상국으로 넘어갔나 봐요.​판매가가 30만 원 전후가 많은데 이 가격이면 ..

오늘의 일상 2025.03.20

가산디지털역 혼밥(혼고기) 가능한 스테이키 다녀왔어요.

어제가 쉬는 날이었는데 오전에 건국대학교에서 보수 교육이 있어 일찍 일어났어요.쉬는 날 인데 오전 7시 전에 일어났네요.. 너무 피곤해서수업듣다가 꾸벅 꾸벅 졸았어요.​수업이 1시 다되어서 끝났는데 2시 부터 또 가산디지털 역에서 듣는 수업이 있어점심도 못먹고 (아침도 못먹었는데...) 수업을 또 5시 30분까지 들었습니다.​하루 종일 먹은게 조그만 쿠키 1개, 물 500ml 가 끝이라 너무 배고파서근처에 혼자 먹을만한 밥집을 찾아봤는데눈치 보지 않고 혼자 먹을 수 있는 고기집이 있더라구요?!사람이 너무 많으면 어쩌지.. 나만 혼자 먹으러 간거면 어쩌지.. 극 III 속으로 몇 번 씩 고민하다가배가 너무 고파서 결국 갔어요ㅎㅎㅎ네이버 지도 길찾기로 찾아가는데 A 동 지하 1층이라는데 처음 가본 곳이라 헤..

오늘의 일상 2025.03.20

위스키 신상 조니워커 블랙 루비 구입기(와인25)

여느 때처럼 데일리 샷이나 와인 25 앱을 기웃거리던 나는 와인 25에서 출시 기념 사은품을 끼워서 예약을 받고 있는 술을 발견했다. 조니워커 시리즈에서 새로운 술이 나온다고 해서 예약을 하게 되었다. 이름은 조니워커 블랙 루비가격은 64,800원인데 출시 기념으로 락 글라스를 사은품으로 준다고 해서 바로 예약했다. 전에도 자주 와인 25에서 예약을 했는데 집 근처 gs25 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어 아주 편한 서비스이다. 며칠을 기다려 퇴근길에 편의점에서 수령! gs25에서 위스키 취급에 대한 교육을 좀 더 철저하게 하면 좋을 것 같다. 위스키 박스를 눕혀놓다니.... 죄악이로다! 예전에 강서 홈플러스에서 명절 선물 예약했을 때도 위스키 눕혀서 보관하는 것 보고 기겁했었는데 최소한의 취급 교육은 하는 ..

오늘의 일상 2025.03.19

오늘도 손님을 기다리면서..

미신을 믿어야 되는지?화곡역 안경메신저입니다.청소를 열심히 해놓고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를 한 잔 타 마셨습니다.그리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데 첫 손님이 오시네요.까만 원형 안경테에 코받침 코가 곰팡이가 끼워 있었는데 코받침 한쪽에 부드러운 빠킹이 날라가 있었어요.그래서 말랑말랑한 물렁코로 교체해 드렸어요.3천원의 수리비를 받고 초음파로 안경을 닦아 깨끗하게 드렸습니다.첫 번째 손님이 가고 두 번째 손님이 왔습니다.또 똑같은 곳에 코받침 곰팡이가 있어 교체할 수 있냐고 물어보시네요.교체해 드렸습니다. 요새 경기가 많이 안좋은것을 느낍니다.자영업자들 전부 고통이 많아요.자영업자 뿐 아니라 다들 힘든것 같아요. 손님이 오죽했으면 오래되서 잘 닦이지도 않는 테를 바꾸지 않고 수리해서 쓰실까요.안경테의 수평도 ..

오늘의 일상 2025.03.17

화곡동 위스키&와인숍 당근 슈퍼 리뉴얼 후 방문기

오늘은 퇴근길에 자주 들렀던 주류 숍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나는 마감을 9시 40분에 하고 퇴근하다 보니, 그 시간에 위스키를 판매하는 매장은 편의점 말고는 거의 없다. 그러던 와중에 평소와 다른 길로 퇴근하던 중 발견했던 주류 숍이 [당근 슈퍼]였다. 이름에 슈퍼라고 쓰여있어서 그런지 항상 입구에는 "담배, 아이스크림 안 팔아요"라고 쓰여있었던 기억이 있다. 착각하고 들어오는 사람이 많았던 듯하다. 어느 날부터인가 퇴근길에 들르면 문이 닫혀있고 한동안 토요일만 잠깐 영업한다는 내용이 붙어있었다. 그래서 한동안 이용하지 못했는데 저번 주에는 오랜만에 퇴근 루트를 당근 슈퍼가 있는 쪽으로 정해서 가보기로 하였다. 화곡역에서 화곡터널 방향으로 언덕을 올라가면 알뜰 주유소가 있는데 여기를 끼고 왼쪽으로 ..

오늘의 일상 2025.03.16

단골손님이랑 수다 떨었어요.

오늘은 단골손님 오셔서 수다를 좀 떨었습니다.아들 하나 딸 하나 있는데 딸은 선생님이고 아들은 케논 대리점 하신다고 합니다. 이혼을 하셨는데 남편이랑 살 때 50대에 사업을 했는데 잘 될 때는 하루에 1600만원도 벌었대요.그래서 돈을 너무 잘 버니 남편이 단란주점가서 돈을 물 쓰듯 하다 어떤 여자랑 눈 맞아가지고집을 나갔다고 합니다.나중에 보니 자살했다고 하네요.하도 속을 많이 썪여서 그리움도 없다고 얘기 하시네요. 남편 없이도 사업을 잘해서 아들, 딸 교육 시켜 잘 키우셨다합니다.지금은 아들이 100 딸이 50 씩 줘서 살고 계신다고 합니다.사는게 참 재미있으시대요. 성격이 남자성격이라 밥을 해서 맛없다고 하면 나가라고 한답니다.그래서 아들이 집을 나가서 살다가 다시 집에 와서 사는데 잔소리 없이 잘..

오늘의 일상 2025.03.15

#쿠팡이츠로 #점심배달 #화곡역덮밥

오늘 일요일 점심으로 같이 일하는 선생님이랑 덮밥 시켜먹었어요~항상 새로운 밥집을 먹는편인데 거의 다 먹어본것 같아 뭐먹지 하다가예전에 먹었던거 같긴한데 맛이 기억이 안나서 시켜봤습니다.#아침점심저녁 이라는 집인데 메뉴가 다양했어요~지도 보니 까치산역 주변이네요.​저는 #낚지덮밥 먹었는데 통통하니 낚지가 실했어요.맵지도않고 적당히 한 끼 먹기 무난한 맛​구성 : 덮밥+장국+김치장국은 좀 많이 짜서 물 더 타먹었어요ㅎㅎ​위에 고로케,만두는 리뷰 행사로 받았는데 리뷰가 필수선택 이었어요 ㄷㄷ..그리고 둘 다 고로케로 시켰는데 하나는 만두와서 뭐징?했어요~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의 일상 2025.03.09

플레이스테이션 포탈 충전 거치대(VG-P5348) 구입기[알리익스프레스 이용]

얼마 전에 플스 포탈 블랙을 구입했었다.​포탈이 오기 전에 미리 액세서리를 여러 가지 주문해 두었었는데 내가 주문했던 충전 독이 우리나라로 배송이 안된다고 해서 아쉽게 취소하게 되었었다.​그런데 최근 알리에서 내가 찾던 충전 독이 올라와 있는 것이 보여 주문하게 되었다.​가격은 12,700원에 무료배송!​3월 2일에 주문했는데 3월 6일에 도착했으니 배송도 빠르게 왔다.​중국에서 오는데 4일이면 된다니 좋은 세상이다.​알리 특유의 포장 비닐을 벗기니 나온 검은 비닐에 싸여있는 본품.​PS 포탈 차지 스탠드라고 함.​포장 제거!​약간 찌그러졌지만 양호한 박스​내가 이 차징독을 선택한 이유인 2가지 충전 방식에 대한 설명.​모델 번호와 내용물 구성이 적혀있다.​박스를 열면 본품 등장​내용물은 단출하다.​스탠..

오늘의 일상 2025.03.08

코퍼독 하이볼 잔 세트 개봉기(gs 편의점 수령)

일전에 gs 편의점 앱으로 와인 25에서 코퍼독 하이볼 잔 세트를 구입했다. 몽키숄더 구입했을 때 병 사진만 하나 올렸었는데 오늘은 구성품을 올려보기로 하였다. 집 근처 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은 참 좋은 것 같다. 매월 특정 품목을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한 번씩 득템을 하기도 한다. 내가 구입한 것은 코퍼독 700mL에 하이볼 잔, 코스터가 들어있는 선물용 박스이다. 이런 식으로 박스 포장이 되어있다. 박스를 뜯어보면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있다.  마스코트 멍멍이 귀여움. 내가 읽었던 책에서는 입문용 블렌디드 위스키 3대장 중 하나였던 코퍼독. 몽키숄더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기에 이 녀석도 기대가 된다. 알코올 도수는 40도. 옆면에도 댕댕이 윗면에도 댕댕이 구성품은 하이볼 글라스..

오늘의 일상 2025.03.05

마곡역 위스키 숍 40도 위스키 구입기(네이키드 몰트, 와일드 터키 101, 조니워커 그린 15년)

이번 위스키 숍 방문기는 2월 중순에 다녀온 이야기인데 밀리고 밀려 지금에야 올리게 되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내가 술을 사러 갔던 이날이 마곡 E마트 트레이더스 오픈일 이었다고 함. 어차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물건 사기는 쉽지 않았겠지만 알았으면 위스키 사러 한 번 가봤을 듯하다. 명절에 gs 편의점 예약으로 와인 25를 이용해 구입했었는데 그 당시 내가 즐겨마시는 버번 와일드 터키는 구입하기엔 아쉬운 가격이었다. 데일리 샷 앱으로 검색해 보니 마곡역 근처 위스키 숍에서 괜찮은 가격에 와일드 터키를 올려놨었다. 1리터짜리 와일드 터키가 45,000원이라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다. 보통 이렇게 저렴한 매장은 다른 위스키도 할인하는 경우가 많아 앱으로 살펴보았더니 눈에 띄는 술들이 있어 같이 주문하게 되었..

오늘의 일상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