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54

카카오택시 호출로 택시 잡다가 집에 못올뻔 했어요..

친구랑 모츠나베에 하이볼, 생맥주 먹고 차 끊켜서 택시 타고 집에가야되는데카카오택시 일반 호출로는 택시가 안잡히는거에요.계속 시도해도 없어서 블루파트너스(호출비 4천원 추가) 로 택시를 잡으니 3분 후 도착예정이라고 떴어요. 다행이다 생각하고 택시를 타고 5분 정도 가고 있는데 침 흘리고 닦는 소리(츄릅?)가 나는거에요.그래서 앞을보니 빨간 불에 신호 대기중인데 택시기사님이 꾸벅꾸벅 졸고있었어요. 당황해서 깨워야 하나 어떻게 하지 하는 중에 파란불로 바꼈는데 네비에 소리가 나니 깨서 다시 출발을 하시네요.너무 무서워서 안전벨트를 꼭 잡고 있는데 아직도 집에 도착하려면 15분이 넘게 남았었어요.. 한 번이 아니라 신호등에 멈출 때마다 계속 조셔서 너무너무 무서웠어요..운전을 하시면 안될 정도로 졸리신 상태..

오늘의 일상 2025.03.24

근거리 작업용 안경이 필요해서 오신 54세 남성.

이번에 소개드릴 손님은 저희 매장에서 안경을 하셨던 손님께서 모시고 오신 분입니다.​평소에 안경은 안 쓰고 다니시고, 원거리 보는데 불편한 점이 없었다고 합니다.​일하실 때 서류를 볼 일이 많은데 최근 보이는 것이 불편해졌다고 합니다.​연령을 여쭤보니 54세라고 하시는 것을 보면 그동안 안경을 안 쓰고도 근거리가 보였다는 것을 토대로 원거리에 근시나, 근시성 난시가 있을 수 있는 점을 예상해 봅니다.​눈을 찍어봤을 때 위와 같은 데이터가 나왔습니다.​SPH의 + 도수 보다, CYL의 -도수가 높게 나온 것을 보면 혼합 난시 이거나, 근시성 난시를 처방해 볼 수 있겠습니다.​오른쪽의 난시가 많이 높게 찍혔지만 안경을 처음 써 보는 사람에게 저 정도로 높은 난시를 처방했을 때 적응할 확률이 적고, 평소에 안..

오늘의 손님 2025.03.23

쉬는날 경매 교육 듣고 있어요~

요즘 쉬는 날 경매 교육을 들으러 가산디지털 단지로 다니고 있습니다.일주일에 한 번 4시간씩 총 6번을 가야하는데 지금 벌써 5번째 교육이네요. 출,퇴근은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린데 교육은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가야해서 1시간 걸려쉬는날인데도 일찍 일어나야 하네요ㅠㅠ 조금이라도 더 자는거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인데 어쩔 수 없이 돈을 많이 냈기 때문에 꼬박꼬박 잘 다니고 있어요ㅎㅎ 저번주는 시험도 봤는데 60점 이상 맞으면 자격증?이 나온다고 했어요. 생각보다 어려웠는데 딱 커트라인 60점 걸려서 오늘 수업 끝나니 자격증을 주네요~ 생각보다 경매학원 비용이 비싸긴 했는데 저는 재밌어서 괜찮은거 같아요.오늘은 수업도 듣고 직접 법원가서 작성하는 입찰 서류도 작성해 봤습니다.신기하네요ㅎㅎ 다음주엔 한 번 법원..

오늘의 일상 2025.03.23

3년 만에 누진 다초점 안경 바꾸러 오신 손님.

이번에 소개드릴 손님은 저희 매장에 처음 오신 손님입니다.​안경테를 구경하러 오셨다가 안경을 바꾸게 되었는데요.​기존 안경은 3년 전에 맞췄다고 합니다.​기존에 사용하던 안경 도수를 확인해 보니, 아래와 같았습니다.R : S-1.00L : S-1.25 C-0.25 AX 165ADD 2.00​얼마나 변화가 있는지 눈을 찍어 보기로 하였습니다.​위와 같은 예상 데이터가 나왔습니다.​좌우 모두 근시 도수가 과하게 들어있을 수 있다고 나왔고, 오른쪽은 난시 도수가 들어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맨눈 시력을 확인해 보니, 오른쪽 0.9, 왼쪽 0.8이 나왔습니다.​기존보다 도수가 내려가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어 약한 도수부터 차근차근 도수를 증가시켜 가장 잘 보이는 도수로 완전 교정을 하였습니다.​그렇게 검사한..

오늘의 손님 2025.03.22

화곡역 안경메신저 오시는 길. 주차장 사진 첨부

누가 아침 8시에 안경을 맞추나요.안경 뿐만 아니라 일회용 렌즈도 사러 안옵니다.하지만 저는 8시에 출근합니다.  전화는 아침 일찍 문열었냐고 가끔 오긴합니다.손님도 안오는데 왜 일찍 여냐고 물어보시면 혹시나 급하게 필요하신 분들도 있겠지요.그런데 작년 1년 365일 동안은 아침에 안경 1개도 못팔았어요.그래서 오늘 출근하면서 혹시나 손님께 자가용 타고 오실 때 약도를 물어보셔서오늘 한 번 충효빌딩 자동차 길을 걸어가면서 사진 찍어왔습니다.안경메신저 잘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저는 5호선 마곡역에서 지하철 타고 기후동행카드 이용해서 화곡역 7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오른쪽으로는 파리바게뜨가 있고, 그 옆에 다이소가 있습니다.다이소 건물에 대영 당구장이 있는데 저는 여기 당구장 회원입니다.좀 더 걸으면 홈플러..

오늘의 일상 2025.03.22

화곡3동 사시다가 안양으로 이사가신지 7년이나 지났지만 화곡역 안경메신저에 안경 하러 오신 손님.

안양역 그 먼길 불평 불만 없이 안양에서 일부러 저희 안경메신저를 찾아주셨습니다.40대 중반부터 60대 중반까지 오시면서 가끔은 다른 안경원도 궁금해서 우장산 쪽 안경원에 한 번 가봤는데아니어서 강서구청 쪽 사셨어서 그쪽도 한 번 가봤다고 하십니다.그랬더니 다시는 안경메신저 말고 다른 안경원은 가고싶지 않다고 하네요.안경은 무조건 멀어도 안경메신저에 오신다고 하네요.지금도 다른분들께 소개를 많이 해주시고 있다고 합니다.​세상에 안경원은 널려 있습니다.안경 도수 너무 잘 맞추고 피팅을 잘 해준다고 하네요.그래서 웃으면서 말했어요.저는 피팅을 그렇게까지 잘 하는건 아닙니다.오늘 교정시력 좌/우 1.2씩 보이게 해드렸어요.저는 검사를 잘 하는 사람입니다.저희집은 시력검사를 자신있게 합니다.그래서 양쪽으로 1...

오늘의 손님 2025.03.21

안경사 보수교육을 다녀왔다.

안경사는 국가 면허라서 연 1회 보수교육을 받는 것이 의무화되어 있다.​서울 지역은 3월 19일 ~ 3월 20일 양일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오전 오후에 나눠서 진행되었다.​서울지역 안경사들이 모두 모이다 보니 같은 학교 동문을 만나는 경우도 있고, 안경사 모임에서 만난 사장님들과 만나는 경우도 많다.​안경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어떻게 발전 방향을 잡았는지 협회 간부들이 연 1회 보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그리고 안경사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다 보니, 각종 안경 관련 업체들이 자사의 물건들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안경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작은 사이즈의 안경테를 가지고 나온 회사들이 많았다.​트렌드인가? 매장에서 판매를 해보면 생각보다 작은 안경테를 찾으시는 손님은 많이 못 봐..

오늘의 일상 2025.03.21

소비 귀신이 들렸다. (#PS5 PRO, #모니터암 구입)

최근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인증 판매점인 네이버 플레이샵에서 플레이스테이션5 PRO 모델과, 디스크 유닛의 할인을 진행했다.​사실 기존 플레이스테이션5의 성능으로도 요즘 나오는 게임들을 무리 없이 실행할 수 있어서 플스5 프로 출시 초기에는 너무 비싸진 가격 때문에 구입을 보류했었다.​정가는 PS5 프로 본체 1,118,000원 + 디스크드라이브 158,000원으로 다 합치면 1276,000원으로 일반 플스5의 두 배 가격이다. ​거기다 스탠드도 안 끼워줘서 스탠드도 따로 사야 함.​그렇게 안사고 버텼는데 이번에 10만 원 할인이 되어 PS5 본체와 디스크를 합쳐서 1,173,000원에 나와서 고민하다 구입하게 되었다.​전에 PS5 노멀을 구입했을 때 용량이 부족해서 SSD를 2테라 짜리를 추가로 구입했는..

오늘의 일상 2025.03.20

선물 받았다는 느낌이 드는 신발 #HOKA(호카) 운동화를 받았어요.

김포 현대 아웃렛에서 호카 운동화를 처음 착용해 봤는데 원하는 컬러가 없어서 본사 사이트에 검은색 운동화를 주문해서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네이버 쇼핑으로 검색했을 때 같은 제품인데 너무 싸게 파는 곳도 있었는데 뭔가 정품이 아닐 것 같은 생각에 본사 주문 사이트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얼마나 장사가 잘되는지 예쁜 디자인은 사이즈가 없어서 구입하기 힘듭니다.​편안한 운동화라고들 하고 좋은 말이 많은데 직접 신어 보니, 신발 볼이 넓어 꽉 끼지 않아서 좋습니다.​그리고, 걸어갈 때 앞 부분이 들려있어 쉽게 넘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제조국은 인도네시아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우리나라가 제조업 강국이었는데, 이제 모든 것이 개발 도상국으로 넘어갔나 봐요.​판매가가 30만 원 전후가 많은데 이 가격이면 ..

오늘의 일상 2025.03.20

가산디지털역 혼밥(혼고기) 가능한 스테이키 다녀왔어요.

어제가 쉬는 날이었는데 오전에 건국대학교에서 보수 교육이 있어 일찍 일어났어요.쉬는 날 인데 오전 7시 전에 일어났네요.. 너무 피곤해서수업듣다가 꾸벅 꾸벅 졸았어요.​수업이 1시 다되어서 끝났는데 2시 부터 또 가산디지털 역에서 듣는 수업이 있어점심도 못먹고 (아침도 못먹었는데...) 수업을 또 5시 30분까지 들었습니다.​하루 종일 먹은게 조그만 쿠키 1개, 물 500ml 가 끝이라 너무 배고파서근처에 혼자 먹을만한 밥집을 찾아봤는데눈치 보지 않고 혼자 먹을 수 있는 고기집이 있더라구요?!사람이 너무 많으면 어쩌지.. 나만 혼자 먹으러 간거면 어쩌지.. 극 III 속으로 몇 번 씩 고민하다가배가 너무 고파서 결국 갔어요ㅎㅎㅎ네이버 지도 길찾기로 찾아가는데 A 동 지하 1층이라는데 처음 가본 곳이라 헤..

오늘의 일상 2025.03.20